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하기 (집)
어느 지역에 갈 지 정했다면 그 뒤에는 어떤 집에서 살지를 정해야 합니다. 일자리를 정하기 전에 먼저 집을 구한 후 근처의 일자리를 찾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호스텔의 경우 예약도 간단하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첫 시작을 호스텔에서 시작하면 같은 방을 쓰는 플랫메이트(룸메이트)와 친해지며 빠르게 주변 정보에 대해 알 수 있게되고 영어 회화 실력 또한 급상승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첫 룸메이트가 누가 될 지 모르기에 룸메이트를 보고 방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 또한 아래에 있습니다.
혼자 호주라는 문화, 생각방식, 생활방식 등 많은 부분이 다른 나라에 가서 사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국인이 있는 한인타운쪽이나 이런 곳에서 정착하여 살 수도 있습니다. 막상 호주에 가게 된다고 해도 영어권이나 서구권이 아닌 아시아에서 살다온 사람에겐 많은것이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호주를 1년간 살기로 마음먹고 가는만큼 한국인 보단 외국인들과 친해지며 사는 것, 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 진짜로 그 나라에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호주에 가서 한인타운에서 산다? 이건 호주를 갈 이유가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인 고용주 밑에서 일할 경우 시급도 제대로 못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일뿐입니다.
호주에서의 주거
- 렌트
렌트는 한국에서 말하는 월세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집 전체를 일정기간동안 빌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집 전체를 빌리는 만큼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집 전체를 빌리는 만큼 비싼 월세와 공과금 등을 부담해야한다는 측면에서 워홀러에게 렌트는 힘든 일일 수 있습니다.
- 홈스테이
홈스테이는 한국에서 하숙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호주 현지인 집에서 같이 생활하면서 호주의 생활방식, 영어 등을 많이 접하게 되어 빠르게 영어 실력이 늘 수 있고, 호주의 생활방식에 대한 문화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일 분담 등을 집주인과 조정하여 금액을 일부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홈스테이 또한 비싼 가격이며 개인의 사생활이 일정부분 노출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쉐어하우스
쉐어하우스는 한국에도 있다싶이 한개의 집에 여러명이 같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한사람당 한개의 방을 개인용으로 쓰고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은 공유하는 개념입니다. 집세 및 공과금, 그리고 가사노동 등은 쉐어하는 사람들끼리 균등하게 조정하여 할 수 있기에 혼자 렌트를 하는 것 보단 싼 금액으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 방이 있기에 개인사생활이 보호되며 가격이 렌트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워홀러 분들이 선택하는 선택지입니다. 단점으로는 가사노동을 하지 않거나 밤에 너무 시끄럽거나 하는 등의 자신과 안맞는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호스텔
호스텔은 한국에도 있는 개념일거라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제주도 한달살기 등에서 많이 이용하는 것이 호스텔입니다. 여러명이서 생활하는 만큼 잘 맞으면 빠른 시간내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영어실력을 늘릴 수 있으며 바로 외국인 친구를 만들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잘 맞지 않는경우나 코골이, 이갈이 등이 심하고 하면 밤에 잠을 잘 못자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개인 사생활이 보호가 거의 아예 안되며 화장실 주방 등의 공용 시설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다른 숙소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본인과 호스텔이라는 시스템이 잘 맞을 경우 다양한 호스텔을 옮겨 다니며 빠른 시간내에 많은 친구들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집 구할때 용어
- Master room
한국으로 치면 안방 정도의 느낌입니다. 그 집에서 가장 큰 방이며,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점으로는 큰 방과 딸려있는 화장실이지만 단점으로는 큰 방과 화장실이 있는만큼 가격이 더 높다는 점입니다.
- Second room
한국으로 치면 작은방 정도의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방을 의미하며, 마스터룸에 비해 꽤 많이 작은편이 많습니다. 단점으로는 화장실을 공유해야 하지만 장점으로는 마스터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 Inspection
계약 전 집에 실제로 방문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렇다싶이 사진으로 본 방과 실제 본 방은 아예 다른 느낌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집주인이 인스픽션을 거절한다면 그 집은 계약을 안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Bond, Deposit
한국으로 치면 보증금의 개념입니다. 호주는 일주일 단위 혹은 2주에서 한달 단위로 방값를 계약하는데 보통 2~4주치의 방값을 보증금으로 걸어두는 것이 평균적입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방을 뺄 때 돌려받는 금액입니다.
- Minimum
최소한의 거주 조건 입니다. Minimum이 3달이면 최소한 3달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 기간을 못 채우고 방을 뺄 경우 보증금은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아래 사이트들은 호스텔 방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YHA : https://www.yha.com.au/
Australian Accommodation | YHA Official Site
To access the My YHA Wishlist feature, you have to Log in or Sign Up
www.yha.com.au
Hostel World : https://www.hostelworld.com/
Hostelworld - Explore the world’s best hostels
Book hostels and connect with travellers
www.hostelworld.com
플랫 메이트가 누가 될 지 모르기에 플렛메이트를 보고 방을 구할 수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Flatmate Finders : https://www.flatmatefinder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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